시설물 안전상태 더 정확하게… 민·관·학·연 지혜 모은다 29일 민간 안전진단 역량 강화 위한 제1차 전문가 협의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민간부문의 시설물 안전진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학계?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안전진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2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진단은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물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전문적인 용역으로서, 그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보수?보강이나 해체여부를 판단하게 되므로 국민의 생활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번 협의체는 시설물이 빠르게 노후화되고, 4차 산업혁명과 IT기술 발전 등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운영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고르게 수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외 9개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본 협의체를 통해 시설물 안전진단 산업 전반의 주요 실태와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안전진단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기술개발 지원 등 핵심추진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진단 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늘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기술 활용,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쟁 환경 조성 등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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