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6월 23일, 24일 이틀간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에서 민원담당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정서적 소모가 많은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첫째 날은 국립장성숲체원 및 힐링카운티에서 몸과 마음 이완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법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둘째 날에는 보리나라 학원농장 등 고창군 인근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더 내실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