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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도서관,‘2022년 독서아카데미’2차 강연 개최

한국칸트학회 부회장 김양현 교수, BTS급 철학자 칸트와 인간이해 강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30 [08:36]

대전시 한밭도서관,‘2022년 독서아카데미’2차 강연 개최

한국칸트학회 부회장 김양현 교수, BTS급 철학자 칸트와 인간이해 강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30 [08:36]

한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독서아카데미’ 2차 강연을 7월 6일부터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강연은 7월 6일, 13일, 20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김양현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철학자 칸트의 인간 이해와 인간의 자기 자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칸트학회 부회장인 김양현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철학계의 BTS인 칸트가 본 인간에 대해 설명하고, 나아가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은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강연은 우리는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 인간의 자유와 도덕(7월 6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인간의 감성, 지성 그리고 이성(7월 13일), 인간은 무엇인가 : 인간의 자기이해(7월 20일)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신청은 전화 접수 및 OK예약서비스로 선착순 50명을 수시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밭도서관은 대전시민의 독서문화 확산 및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 진행된 1차 강연에서는 다양한 철학자와 철학이론을 드라마, 음악 등과 연계하여 인간에 대하여 접근했었다.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철학과 문학을 통해 인간을 고찰해보는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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