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팔달구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간담회 추진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30 [10:58]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87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아동 입소 증가와 2022년 개편된 외국인 아동 지원 사업을 교육하고 어린이집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확인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현재 팔달구 어린이집의 외국인 입소 아동은 39개소, 232명으로 전체 재원 아동의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보육사업에서도 반영되어 2022년부터는 외국인 아동 1인당 22,000원의 운영비를 어린이집에 지급하기 시작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다문화 시대에 사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야 한다. 보육사업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어린이집의 고충들이 시일 내에 제도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라며, "팔달구에서도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