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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 공식 활동 종료

20일간 118개 사업 로드맵 수립, 7월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발표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15:18]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 공식 활동 종료

20일간 118개 사업 로드맵 수립, 7월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발표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30 [15:18]

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해단식을 갖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출범과 동시에 인수위는 구정 업무보고회의, 실행계획 중점회의 및 확정회의 등 3단계에 걸친 토론을 20차례 진행해 분야별 사업을 구조화 했다.

 

또한 인수위는 8회에 걸쳐 주요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118개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취임 이후 안정적인 구정운영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단식은 ▲인수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전달 ▲취임식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활동보고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2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해단식에서 박일하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전문가 중심의 ‘일하는 인수위원회’라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전하며 “20일간 치열한 고민과 열띤 토론으로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을 준비해주신 구혜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마련해주신 실천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구민들에게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하 당선인은 7월 1일 오후 2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치르고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30일, 100일, 6개월, 1년 등 일정별로 구체화된 사업별 로드맵을 구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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