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내 맨홀의 파손·침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통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맨홀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상수도 불량맨홀 정비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맨홀은 차량 통행 등으로 주변 파손이나 침하 등으로 손상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따라서 시 전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불량맨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불량맨홀 약 220여 개소를 정비 및 보수할 예정이다.
시행 중에는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공사범위에 대한 안내판 설치 및 차량, 보행자 안전확보를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상수도 불량 맨홀 정비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 관련 맨홀 뚜껑 파손 및 불량맨홀 발견 시 의정부시 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