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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적재조사 부곡2지구 사업 완료

정 훈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09:25]

공주시, 지적재조사 부곡2지구 사업 완료

정 훈기자 | 입력 : 2022/07/04 [09:25]

공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부곡2지구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사곡면 부곡리 379번지 일원, 200필지 15만 2천㎡로, 이번에 완료된 부곡2지구는 구역 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으며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지적재조사 측량,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경계조정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 후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따랐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며 “추후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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