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1일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12월 파주 관내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집단 아동학대 피해부모들과 지난 7월 4일(월)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시민중심의 새로운 시정 입장에서 정확한 사실확인과 철저한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관련 사안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부모님들께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에 이처럼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으며, 어린이집에서는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사와 원장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동학대는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러한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과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제도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시 한번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피해아동과 부모님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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