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예방 홍보
정 훈기자 | 입력 : 2022/07/06 [09:55]
천안서북소방서가 최근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내 관창 도난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광주광역시 7개소 아파트에서 옥내소화전에 관창 수백개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사 중 고물상에서 분실된 관창을 발견하였고 현재 피해 아파트에 반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설치하는 소방시설로 주로 공동주택과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 쉽게 볼수 있으며 소화전함에는 소방호스와 관창이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관창 분실은 화재 시 초기진압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도난 및 분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현경 예방총괄팀장은“공동주택 관계자분들이 단지 내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평소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도난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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