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주민센터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초복 맞이 ‘사랑의 복달임 및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매교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신선한 재료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복달임 행사로 만들어진 삼계탕과 반찬(배추·열무김치, 가지무침)은 관내 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명과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곽행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보다 많이 오른 물가로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단체원들이 후원금을 마련해주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경운 매교동장은 “무더운 날에도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 및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