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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행복한 아기 만나기 출산교실 · 베이비마사지 신청 접수

출산교실은 지역 내 임신 20~36주 임신부 20명 대상 총 4회 추진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1 [07:14]

광진구, 행복한 아기 만나기 출산교실 · 베이비마사지 신청 접수

출산교실은 지역 내 임신 20~36주 임신부 20명 대상 총 4회 추진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1 [07:14]

광진구가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출산교실과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임신에서부터 분만 후 산후관리까지 전과정 이해를 통해 건강한 아기의 탄생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20~36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4회 운영되며, ▲부모의 역할과 양육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부모 되기 첫걸음’과 ‘신생아 돌보기’ ▲제왕절개 수술 및 자연분만에 대해 이해하는 ‘분만 리허설’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짚어보는 ‘모유수유 성공 솔루션’ ▲ 산후우울증 관리 등 ‘산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사지로 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신체 접촉을 통해 모자간 유대감을 조성해 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내 3~12개월 영유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과 29일 총 2회 운영되며 ▲베이비 마사지 방법 ▲아기 울음 대처법 등 신생아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행복한 출산교실’과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전문강사의 교육을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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