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는 오는 8월 30~31일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비만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신체 활동이나 바깥 활동이 줄어들었던 소아 청소년 사이에서 비만율이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소아비만 예방법과 식생활 관리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부모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가족이 함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재밌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꾸러미가 제공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소아 비만 아동 중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성조숙증과 성인병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강 안내 및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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