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기업유치 노력 결실, 고덕비즈밸리 입주 시작2024년 이케아 입점까지 완료되면 동남권 경제특구로 부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동구가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4,523㎡ 규모로 조성한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를 시작했다.
첫 입주를 시작한 기업은 신문 방송, 골프 레저, IT 제조업 등 사업 영역을 새롭게 확장해 성장하고 있는 KX그룹이다.
자족 5-3 블럭에 신사옥을 마련한 KX그룹은 ㈜KX, ㈜KX하이텍, ㈜아시아경제, ㈜넥스지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최근 맞이한 창립 22주년과 고덕비즈밸리 입주를 계기로 각지에 흩어졌던 계열사를 한 공간으로 모아 제 2의 도약을 꾀하고자 한다.
올해 ‘고덕비즈밸리’에는 KX그룹 외에도 ▲신라교역㈜ ▲㈜알에프텍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준공을 마치고 입주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사를 마치고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는 대형복합시설(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이 준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자족기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강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자족경제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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