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정관희 장안구지회장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영화경로당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약 2년간 문을 닫았던 영화경로당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라 대청소를 하고 회장을 선출하는 등 경로당 이용자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영화경로당 이관형 회장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영화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르신들의 편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으며,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