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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공무직원의 목소리를 듣다

노고 격려 및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의견 청취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8:34]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무직원의 목소리를 듣다

노고 격려 및 근무환경 개선사항 등 의견 청취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14 [18:34]

김영환 도지사는 조직 내 올바른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내부 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5일 청원경찰과의 만남, 7월 8일 시설미화원과의 오찬에 이어 7월 14일 청사 공무직원 1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마주 보는 당신을 섬기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도민과 최접점에서 일하는 공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사항과 개개인의 고충·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청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근무환경 여건을 살펴보고, 청사 내 턱없이 부족한 휴게 및 주차공간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 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 확보 및 옥상에 직원 휴게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사이 26㎡ 규모의 접견실을 집무실로 변경하는 등 청사 근무환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찬에 참석한 직원은 협소한 청사 공간으로 인해 근무에 불편하였는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고, 격의 없는 오늘 자리를 통해 공무직원의 의견을 세심하게 들어 준 도지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지사는 “예산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사 내의 소중한 자원들을 활용해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같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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