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 협력”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개최15일 강성삼 의장, 김성미 교육장 등 시의회?교육청 관계자 만나
하남시의회는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복궁 하남미사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소병찬, 강환천 하남시의회 전문위원,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임 교육국장, 정수호 행정국장 등 10여 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제9대 하남시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분위기에서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의회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향후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현재 하남시 교육계의 주요 현안인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방안 ▲미사 단설중학교 신설 및 적기 개교 ▲교육환경개선 추진사업 ▲통합교육지원청의 분할·신설 요구 등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약속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하남의 인구 급증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별 특화교육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할·신설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강성삼 의장은 “하남은 인구 급증으로 교육 수요와 의견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하남 지역의 특색과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하남시의회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상호 교류하며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하남시의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의회가 그 교두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힘을 합쳐 하남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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