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서호중학교 푸름관에서 ‘2022년 제4회 서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제안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전자투표기를 이용해 투표하는 한편 주민자치회의 2023년 분과별 장·단기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 실현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는 ▲1위 서평초등학교 안전펜스 설치 ▲2위 서호천 산책로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3위 서둔동 공유주방 설치 ▲4위 서둔 찬스 미디어 순이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서둔동 주민총회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실시했던 2, 3회와 달리 대면으로 실시하여 현장감 있는 총회로 많은 서둔동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진행하는 진정한 마을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순위가 결정된 4개 사업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2023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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