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7월 15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과 협치 행정을 위한 제2대 의왕시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대 청년협의체는 구성원은 총 22명으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생, 소상공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 자립청년’, ‘복지 미소청년’, ‘문화 공감청년’ 3개 분과별로 나누어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일어울림센터 입주기관 방문, 위촉장 수여, 2022년 의왕시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분과 활동 설명회를 갖고 향후 활동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협의체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 제안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하여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