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시흥의 빛과 소금’으로부터 초복을 맞아 후원품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같이의 가치(공동부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7명과 함께 정왕4동 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20가구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콩국수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 재료(콩국물, 소면, 오이)와 로즈바나나, 쌀 10kg으로 구성했다.
김보경 ‘시흥의 빛과 소금’ 회장은 “뜨거운 무더위 날씨에 초복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한부모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저희가 준비한 콩국수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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