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먼지 싹! 화재 싹! 여름냉방기 세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 및 에어컨 내에 세균?곰팡이 및 먼지로 인해 화재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노인?장애인가구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호흡기 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주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10여명이 저소득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에어컨 및 선풍기를 분해하고 청소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일수 증가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