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구직자중 63.6%는 지역내 취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나 다양한 일자리와 급여 수준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유일의 일자리통합플랫폼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지난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內 취업’을 주제로 설문 조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구직자 및 재직자 198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강원도內 취업’에 대해 126명(63.6%)이 긍정, 72명(36.4%)이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반면 도내 일자리에 대한 보완(개선) 의견을 복수 선택하도록 한 결과 ‘일자리 다양성(40%)’, ‘급여(28%)’, ‘교통(18%)’, ‘희망직종(14%)’순으로 응답했다.

또 90.8%는 이같은 요구가 개선된다면 ‘강원도內 취업’의사가 있음을 나타냈다.

이밖에 10명중 4명이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응답자 중 65.5%는 강원일자리정보망의 구직 관련 지원정책과 채용 등 일자리 소식을 유익한 정보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