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주민자치회는 7월 19일 오후 2시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고촌읍 주민총회를 개최 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고촌읍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송출로 금년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자치계획 의제 발표 및 주민 투표 결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투표 과정을 통해 내년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고촌읍 주민자치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사업 의제에 대한 주민 투표(선호 의제 4표씩 투표)는 지난 7월 8일부터 총회 당일인 19일까지 총 717명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 고촌읍 체육 공원 및 역사 ?문화 유적지 지도 제작 476표
△ 신나는 물물교환 · 나눔 장터 운영 533표
△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꿈몰이 가족 영화제 실시 350표
△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둘레길 산책로 벽화 그리기 432표
△ 독거 어르신을 위한 소통(음식 및 반려식물 나눔) 406표
△ 주민 안전이 최선!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는 안전점검단 운영 459표
순으로 집계됐다. 자치회는 이 6개의 의제를 내년에 사업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유묘희 주민총회 추진위원장은 “제2회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주민들 간의 만남 속에서 생각의 전환 및 진화가 필요했고 가장 필요한 주민들과 자치위원들 간 함께 어울리고 나누고 더하여 실천할 수 있는 생각의 공유도 매우 필요 했다”고 말하며 선정된 6개 의제에 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우리 마을의 의제를 읍민 여러분 손으로 한땀 한땀 쌓아온 소중한 노력은 고촌읍에 많은 활력과 온정을 불어넣어 건강한 주민자치 자리매김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읍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고촌읍에 주민자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읍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병수 김포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선 8기에는 통하는 김포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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