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0일(수)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주민 50여 명과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환경정화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일부 인도와 골목길에 토사·폐기물 등이 유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보행 및 도시미관 유지에 힘을 쏟고자 마련된 것이다.
민승기 통장협의회장은 “흥선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청소로 장마철 쓰레기를 씻어내어 마음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아침 일찍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과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선동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공원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점으로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을 포함한 약 200L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