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동두천시, 여성 범죄 예방 및 신속대응 가능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2 [14:33]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의 여성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내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9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에서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비상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고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어 비상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시는 문화공원 및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내 화장실 등 9개소를 추가하여 총 30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