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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단양마늘축제 현장에 궁금증 해결 재능기부!

마늘양파연구소 직원들 가공품 전시 및 현장컨설팅 성료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24 [21:59]

충북농기원, 단양마늘축제 현장에 궁금증 해결 재능기부!

마늘양파연구소 직원들 가공품 전시 및 현장컨설팅 성료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4 [21:59]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단양마늘축제’에서 국내 마늘 품종 및 가공품 전시 홍보와 장기 저장 관리 기술 등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충북 마늘의 대표 브랜드인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현장 구매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케팅과 판촉행사가 어우러진 한마당 행사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마늘 재배 농가는 물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 기간 마늘양파연구소는 마늘 품종의 주요 특성과 차이점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한 5품종(단산, 단산3호, 통통, 태주, 청산)을 포함해 관람객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유통 마늘을 준비하여 비교 전시했다.

 

또한 마늘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된 흑마늘, 마늘잼 등 다양한 시판 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흑마늘은 시식회를 열어 손쉽게 제조하는 방법과 기능성에 대한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마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를 운영하며 마늘 재배 기술, 다양한 저장 방법, 흑마늘 가공법 등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궁금증 해결 지원에 나섰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민지현 연구사는 “3년 만에 개최된 축제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러한 목소리를 정리하여 연구사업에 반영해 마늘이 지역특화작목으로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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