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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해설 역량 강화

해설 실전 연습 소모임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25 [10:15]

‘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해설 역량 강화

해설 실전 연습 소모임 운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5 [10:15]

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는 해설 기량을 높이기 위해 학습 동아리 형태의 실전 연습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 군산 문화관광 선진지 사례 답사의 품평회를 시작으로 해설사 본연의 기량과 내실을 다지기 위한 소모임을 구성하여,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모여 실전 연습을 진행한다. 8명으로 시작한 소모임에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지금은 20명 가까이 참석하고 있다.

 

7월 6일 첫 소모임의 실전 연습은 안영 해설사가 맡았다. 안영 해설사는 올해 3기 신규 해설사지만 덕수궁 궁궐해설 20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된 톤과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재치 있는 질문을 곁들여 심곡본동의 역사와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을 설명했다.

 

7월 20일 두 번째 소모임은 김은혜 해설사가 진행했다. 김은혜 해설사는 심곡본동 ‘문화대장간’ 공방을 운영하며 시낭송 동아리를 오랜 시간 활동해왔다.

 

이날, 부천역 남부광장에 위치한 펄벅 동상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비한 펄벅문화거리를 지나 펄벅기념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시연했다.

 

다음 3차 소모임은 이준화 해설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전 연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의 이야기를 안팎으로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담아 준비하는 마을해설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AR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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