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지난 23일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4개시군(양평·광주·이천·여주) 4-H지도자협의회 회원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회를 개최했다.
4-H회는 1950년 한국4-H구락부중앙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 들어와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환경, 생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국가 농업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는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주체로 영농4-H회 육성 및 학생 4-H활동지원을 통한 후계인력 양성에 궁극적 목적을 가지며,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활기찬 농촌건설에 기여하며 양평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에 열린 하계연찬회는 동부권 4개 시·군 회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연찬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율 매우 높았다.
1부 개회식에는 4-H 서약과 노래를 제창하며 4-H 이념 계승 발전 및 정신을 되새겼고, 2부 화합의 장은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4개시군 4-H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4-H회원 간의 정보공유와 각 시군의 농업현장 및 농업발전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8기 비전은 자연·생명·농업의 가치를 지향하는 4-H이념과 뜻을 같이 하는만큼 농업농촌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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