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손난로 봉사단’은 지난 23일 관내 맞춤형돌봄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2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손난로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비롯하여 반지하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공기청정기를, 세탁기가 고장 나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세탁기를, 방충망이 망가져 폭염에도 마음껏 문을 열 수 없는 어르신 댁에는 방충망을 설치해드리는 등 대상자 필요에 맞춘 맞춤형 기부를 진행하였다.
조성열 회장은 “독거어르신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어드릴 수 있어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회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를 주신 손난로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여름나기 대자리 지원,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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