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위원장 현영식)는 지난 22일 가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스마트폰 내리고 더 큰 세상 누리고’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가산파출소(소장 나태균) 등 13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식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영식 위원장은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청소년들이 자라도록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나태균 소장은 “청소년의 조절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위기 가구 지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겠다. 건강하고 살기좋은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