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군청 2층 로비에서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 ’우드카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우드카빙 과정은 지난 3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아신대학교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나무수저·포크·나이프·접시 등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됐다.
작품 전시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은퇴 후 무료한 생활을 하던 중에 우연히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대해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우드카빙 수업을 통해 열심히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통해 우드카빙·파크골프지도자 입문과정·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대학 과정과 마을정원사·스마트스토어·Self집수리(가칭) 등 신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