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제8차 정기총회 개최 범시민대책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공유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시의원 및 범대위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2021년 범대위 활동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정부 건의안 진행상황, 캠프 모빌 반환 등 기타 건의사항 및 향후 활동방향, 동두천제생병원 개원 촉구 활동 현황,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촉구 활동 현황 및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번 총회에서는 한종갑 위원장의 2년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이 위원장 선출 건이 상정되었고, 범대위 위원들이 한종갑 위원장을 재추대하여 연임하게 되었다.
총회를 주최한 한종갑 위원장은 "앞으로도 미군 반환공여지 정부주도 개발을 정부에 촉구하고 캠프 모빌 조기 반환, 캠프 님블 일자리재단 이전,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 촉구 활동,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등 동두천시의 현안 사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의 미군공여지는 시 전체면적 95.66㎢ 중 42%가 넘으며, 여의도 면적(2.9㎢)의 14배에 달하는 40.6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70여 년 가까이 시의 핵심 부지를 미군공여지로 제공했음에도, 반환된 미군공여지 면적 중 99%인 22.93㎢는 산지여서 대부분 개발이 불가능하고 결국 반환된 지역 중 1% 가량인 0.23㎢만 군인 관사와 동양대학교 캠퍼스 등으로 개발된 상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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