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말부터 상패동 관내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상패동장 및 통장, 맞춤형 복지팀원 등은 각 통별로 컨테이너와 같은 비주거 시설 및 노후화된 단독 주택 등을 현장 방문하여 거주 환경을 둘러보고, 거주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동두천시 주거 취약가구 실태 조사 계획에 따라, 열악한 주거지 때문에 수해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 관내 거주자들을 발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추진되었다.
김미화 상패동장은 “폭염, 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주거 취약가구들은 수해 및 화재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