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구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 및 주민 간 열린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학연계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직업훈련기관, 학원, 대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여가활동 장려 등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 정자3동, 파장동에서 동남보건대 평생학습교육원과 진행하는 민화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정자1동 건강체조교실 △정자2동 퀼트 및 힐링푸드 △송죽동 라탄공예 △조원1동 치매 예방교실 △연무동 다이어트 댄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최상규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자치센터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