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4일에는 ‘내 멋대로 아빠뽑기’의 저자 최은옥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의 저자 이진하 작가가 관찰일기,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며, 글쓰기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필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오는 20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북캉스’(18시~22시)가 진행되며, ‘어린이 그림자극 놀이’도 2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해 도서관에서 책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독서교실에 참가하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노트와 배지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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