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환경프로그램 “무.농.약” 에서 저탄소 간식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무.농.약”은 (무)조건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 (약)속! 이라는 뜻으로, 기후환경 위기세대인 청소년들이 저탄소 농산물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홍보해 활성화 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은 ‘저탄소 식생활 및 지구를 지키는 착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가운데,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저탄소 간식 에너지볼을 만든 후,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무.농.약 활동 참가자인 제1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장현서 위원은 “탄소배출이 적은 식자재로 간식을 만들어 뜻깊었고, 저탄소 간식을 받은 친구들이 맛있게 먹으며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