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명성환경으로부터 연성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시흥화폐 시루(1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장곡동과 연성동 지역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하는 업체인 명성환경은 지난해 관내 주거 취약계층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흥화폐 시루 140만 원을 후원했다.
또, 올해 진행된 연성 관곡지 연꽃 축제 현장에서는 명성환경 직원들이 대형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시루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 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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