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군자동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나기 냉방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선풍기, 모기 퇴치제, 폭염 건강수칙 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일일이 안부를 확인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펴 이들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연일 지속되는 더위에 지친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에 앞장서 항상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