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휴가철 대비 해충 방역·소독 강화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 제거 및 환경 정비
동두천시보건소는 무더운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모기 등 각종 해충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퇴치를 위해 관내 곳곳에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잦고 습한 날씨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 수풀 등을 중심으로 모기 물림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인구가 집중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와 함께 서식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풀 등 취약지역에 연막·연무 소독을 주 5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감염 예방용 홍보물품을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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