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자체 안전대책 수립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악성민원에 대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09 [14:03]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대책은 폭언·폭행 등의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응매뉴얼을 구축하고, 특이민원의 현장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상황 시 직원들 간 역할과 행동요령을 세밀히 분담해 발빠른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만으로는 대응이 불가할 경우 동두천경찰서 종합상황실, 보안업체와 직접 연결된 비상벨을 통해 빠르게 신고하여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3분기에 관내 소재한 중앙파출소와 협약을 추진하여 모든 주민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