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혹서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물품 전달 및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여름나기 꾸러미는 남양주시복지재단 2022 협의체 마을돌봄 강화사업 지원금으로 추진됐으며, 무더위를 이겨낼 간편식 삼계탕, 영양죽, 모기퇴치용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다산1동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막바지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며“관내 소외된 이웃이 손 닿을 수 있는 곳에 든든한 버팀목 되어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박승복 센터장은“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의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여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 고위험군 모니터링 사업 등을 전개하며 관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통한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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