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9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10일 다산1동, 12일 호평동까지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을 초빙해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하기 위한 매우 핵심적인 과정임을 설명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주민대표기구임을 알게 됐다.”라며 “우리 마을을 위해서 마을주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주민자치대학,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특강 등 다양한 주민자치 역량교육 및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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