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식전축하공연인 의정부시무용단의 북춤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항일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떠한 난관에도 결코 굽히지 않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나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정책을 통해 명예선양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