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2호선 용산역, 월성공원, 한남공원 3곳에서 "달서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나눔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실제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나누고, 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기부금 전액을 달서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8월 27일부터 직거래"달서나눔장터"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나눔장터 장소별로 프리저브드를 활용한 미니정원 꾸미기, DIY 헤어밴드, 토시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을 이용한 손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한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및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홍보 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부스도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 직거래 달서나눔장터 운영은 권역별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8월 27일 첫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지하철 2호선 용산역, 월성공원과 한남공원 총 3곳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접수신청은 권역별로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와 월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신청 또는 모바일 앱 ‘우끼’로도 가능하다.
달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달서나눔장터가 미운영 되었던 동안에는 대구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끼’를 제작해 2021년 5월 17일부터 온라인 나눔판매서비스를 시행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끼’는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직거래장터로 중고물품 나눔·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의 각종 정보를 게시하고 소통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달서구는 ‘우끼’를 통한 연중 온라인 나눔판매 서비스와 현장 직거래"달서나눔장터" 동시 운영으로 중고물품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달서나눔장터" 개최로 중고물품의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소통 활성화의 큰 장이 되길 바라며, 또한 버려지는 자원낭비 예방으로 환경보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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