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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DAC 문화가 있는 날, 바이올린의 모든 것

생활 속 문화 향유, DAC 문화가 있는 날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8/25 [14:27]

대구시 DAC 문화가 있는 날, 바이올린의 모든 것

생활 속 문화 향유, DAC 문화가 있는 날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8/25 [14:27]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DAC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6Violins(6대의 바이올린)를 개최한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실력파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기에 그 의미는 더 특별하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DAC 문화가 있는 날, 8월 공연은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오로지 바이올린만의 모든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6Violins에는 계명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재원, 국민대학교를 출강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 객원악장으로 활동 중인 김현수,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악장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영재교육원 등을 출강하고 있는 김수지, 소리예술단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DNCE 앙상블 멤버 한혜민,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및 경북예고, 포항예고를 출강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오수진, 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 및 앙상블 노이슈타트, 앙상블 솔 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 실내악, 독주 등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박신혜 등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경북대학교, 부산예고, 경북예고, 대구예술영재원 출강 및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주희가 함께한다. 그동안 국내외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음악적 소양을 이번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이올린은 현악기 중 음역대가 가장 넓고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음색 연출로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는 악기로 손꼽힌다. 이날 바이올린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라만, 헤르만, 당클라, 모슈코프스키, 사라사테, 마우러, 할보르센 등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밀한 음악과 화려한 테크닉, 그리고 6대 바이올린의 하모니 등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선보이며 그동안 만나지 못한 바이올린 매력을 6Violin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형국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은 “DAC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열정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 가는 무대이다.”라며 “특히 이번 무대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를 통해 성장해 가는 청년예술가들 무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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