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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 성료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6:09]

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 성료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8/29 [16:09]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9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진로 캠프 운영 결과 보고회는(이하 보고회) 진로 캠프 운영의 전반을 살펴보고 명인·명장, 진로교사, 학생, 학부모가 만나 진로 캠프 활동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보고회장에는 1기 6개 분야(▲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와 2기 6개 분야(▲웹툰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의 학생활동 사진과 영상, 활동 결과물인 작품들이전시됐다. 작품에는 진로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노력이 그대로 녹아있어 지난 20차시 동안의 열정들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칼림바 분야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진로 캠프 때 배운 ‘summer, 학교가는 길, 수고했어’ 총 세 곡을 연주하는 장면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참석자 모두는 뜨거운 호응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며 꿈을 키워 준 명인·명장에게 꽃다발과 감사장 전달을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는 진로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과 진로교사가 직접 진행을 맡았다. ▲영상 시청 ▲명인·명장 및 학생들과의 토크쇼 ▲꿈을 위한 도전 선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 캠프의 행복한 기억들을 꺼내보는 시간을 가졌다.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우리 지역 명인·명장들과 진로 캠프 지원단이 함께 20차시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삶 기반+체험 중심+활동 나눔’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명인·명장들의 작업공간을 학생들 체험터로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비전과 꿈을 위한 도전을 한 층 더 구체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그 결과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만족도 96%라는 보기드문 성과를 거두며 서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가 광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명인·명장님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 분들, 그리고 진로 캠프에 보여주신 학생과 학부모님의 놀라울 정도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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