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 ‘1·2·3기 여름방학 진로캠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목표설정의 중요성과 이루고 싶은 것을 일깨우는 보물찾기 진로교육, 청소년 직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전문가 직업체험(자율주행, 항공승무원, 드론 전문가, 성우, 메이크업 및 네일 아티스트, 기자, 제과제빵사, 목공예 전문가)으로 진행되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흥미를 유발해 주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평소 꿈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관장은“꿈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이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진로 교육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