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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를 의사와 상담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위험군에 먹는 치료제 적극 독려 홍보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11:44]

동두천시보건소,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를 의사와 상담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위험군에 먹는 치료제 적극 독려 홍보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30 [11:44]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또는 만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먹는 치료제를 적극 의사와 상담하고 처방받도록 지자체에 홍보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 증상 발생일 5일 전에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등) 처방을 위해서 전화상담이나 대면 진료가 가능한 관내 14개 원스톱 의료기관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하여 처방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확진자 발생 시 먹는 치료제 안내 및 포스터를 게시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시의 특성상 고위험군 확진자에 대하여 초기에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이 중증화 위험도를 63% 감소시킨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가 말해주듯이, 관내 60세 이상 확진된 분들께서는 먹는 치료제 복용을 고려하셔서 의사와 적극적으로 상담해 주시고 주변에 확진된 어르신 등 지인이 있으시면 정보 공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먹는 치료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팍스로비드를 1차적으로 처방하는데, 의사가 해당 확진환자의 복용 약물 등을 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처방할 수 있으며 병용 금지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는 라게브리오 등을 처방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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