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부터 ‘2022년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지정한다.
이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3곳에서 신규 3곳이 추가돼 관내 총 6개소가 운영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발달장애인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민등록지상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그 가족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도에 시작된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44시간의 활동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모든 발달장애인은 초·중·고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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