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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2022년‘동구(洞區) 복지클래스’개강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복지리더 양성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3:15]

대구광역시 동구, 2022년‘동구(洞區) 복지클래스’개강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복지리더 양성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9/05 [13:15]

▲ 2022년‘동구(洞區) 복지클래스’

 

대구광역시 동구은 지난 1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11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동구(洞區)복지클래스’를 개강했다.

 

개강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복지,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것부터!’라는 주제로 문무학씨(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했다. 2부는 ‘우리동네 복지 실천가와 함께하는 유쾌한 소통힐링타임 토크쇼’가 진행됐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동구 복지 클래스(구.구민복지학교)는 그간 1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각 동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주민 스스로 주인이 돼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리더를 배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보다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9월 4주간 마을복지리더의 복지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지역복지, 복지자원 이해 ▲복지리더의 역할 ▲새로운 관점으로 찾아보는 공동체(현장견학) ▲주민이 주인이 되는 인식 변화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촘촘한 관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 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복지리더로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 동구에서는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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