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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2:19]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6 [12:19]

▲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 4일 경기도 양평의 외갓집체험마을에서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 아래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여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있는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자의 장애, 코로나19등으로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제한됐던 멘티들에게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두리캠프’를 계획했다. 대학생 멘토 7명, 멘티 7명, 담당자 1명이 참석하여 총 15명이 함께 토마토 수확, 송어잡기, 달고나 체험, 야채전 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우리두리캠프에 참여했던 홍서영 멘토는 “멘티가 1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캠프를 가게 되어 너무 즐거워했다. 보호자와 떨어져 1박을 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있었지만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멘티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뭉클한 마음과 뿌듯한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멘티뿐만이 아니라 멘토에게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2022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티 맞춤형계획을 통한 학습지원 및 건강지원,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 종결식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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